Monday, January 23, 2012

Long Island N 교회 성가 세미나를 마치고 교우 여러분께 드리는 글

어제, 1월 22 일 , 여러분과  함께  세 시긴 여  동안  ,  베토벤의  '주의  영광',   말로테의  '주의  기도' ,  나 운영의 '  시편 23 편' 을  가지고   ,  같이  생각하며,  노래하는,    성가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준비 하느라고    애 쓰신   목사님,  성가  대장님, 대원 , 교우 여러분,  그리고  예쁜  책을  만들어 주신 L 전도사님과  또  다른  한분  전도사 님께  새삼  감사의 뜻을  전 합니다.

어제  세미나 끝 부분에  잠깐  말씀 드렸지만  , 세미나를  마치며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당부는   다음  네 가지 입니다.

첫째,  "프레이징" 이  있는   "노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더 긴  얘기 하지 않겠습니다.

둘째는 , "오직  연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성가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며,    성가대의  역활은   이  성가의 뜻을   회중에게  전달하여, ' 뜻을  같이  한  그  마음'을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회중에게  성가의  뜻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설득력을  가진  성가를  불러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해서   , 전력 투구한   "연습"이   필수적일 것임은  당연합니다.

셋째로, "연습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휘자와  반주자는  당연히  곡의  치밀한  '프레이징(phrasing) ' 및  '세부  연습 시긴 계획'을  미련해야  할  것이며, 대원 들은  미리  나누어진  악보를  리딩(reading)하고 난 후  , 연습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  봤더니  여기가  잘  안  되는데 , 어떻게  해 볼까요?" 하는  잘문은  있을 수 있지만  , " 파트 연습  합시다" 같은    무지 막지하고,   무책임한  얘기는   있을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  "인화"는   성가 대원  사이의  ' 대인 관계가  좋고   나쁨'을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습 중,  그리고 ' performing'하는 중에     모든   연주자가   "한 마음   ,  한 뜻" 이 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 시간  남짓 ,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견디어  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성가대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Jan.  23 . 2012.


                                                          최    진 훈     드림


위의  글은  롱 아일랜드   N  교회 성가 세미나에  강사로  참가한  "후기"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