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9월 18일 w 교회 성가대 세미나의 '모두 발언(opening speech) 입니다.)
오늘 오는 길에 어느 분 께서 '주간 소식'에 강사 성함이 나와 있지 않아 그러는데 , 성함이 어떻게 되시느냐고 물으셨는데 , 이것이 제 이름입니다. 감리교 권사 입니다.
책을 만들어 주신 K 집사님, 카피를 해 주신 다른 K 집사님 , 대단히 감사 합니다.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물 이라면 새암이 있고 ,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 . 위당 정인보 선생의 "개천절" 이라는 시 입니다.
오늘의 예배 성가는 시간이 지나며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해 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 성가들이 어떤 모양으로 시작 되었으며 ,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 봄으로써, 오늘날 더 감동적이고 충실한 성가를 부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가의 장르(genre) 중 셋을 골라 , 그 초기 작품을 하나씩 소개하고 노래해 봄으로써 , 지금 우리가 어디 있는지 조명해 보고, 더 좋은 성가를 부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자, 그러면 첫 세션(session), 유럽의 고전 성가 '아베 베룸 콜푸스(Ave , Ave verum Corpus)', 모짤트 부터 시작 하십시다.
Sept.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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