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8, 2018

드리는 말씀 7.

한달 쯤  전,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며 말씀 드렸듯이,  심포니는  너무
대상과  범위가  크고 넓어  오랫 동안  많이 주저하고  망서렸습니다.

막상 모짤트 심포니 부터  시작하고 보니,  갈수록 , 무엇을 어떻게 쓸지
글의 성격을  더  명확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세이의  대상은,
저는  그동안  제가   전문인  프로페셔날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지낸
30년 동안,  공식 연주회에서  바톤을   들고  직접  연주했던 곡 중에서
고르도록  하고,
곡의  학문적인  분석보다는,  제가  당해보고, 배우고,  느끼고,  모르던
것을  해결해 가던  얘기를  주로 쓰려고 합니다.

지금 보면,   모든것이  부끄럽고,  " 아 , 그때 이건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 뿐입니다.

읽으실 때,  넓은  아량으로   이해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총총  이만-.

Ma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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