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8, 2018

WA Mozart Piano Concerto #23 Kv.488 모짤트 피아노 협주곡 #23.

오늘  말씀드릴  곡은       Mozart  Piano Concerto #23  A- Major Kv 488 입니다.
모짤트는  27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썼습니다.
그 중  이 #23은  돌아가기 5년전,   1786년  작  입니다.

우선   잠간  악기  piano의  역사를  살펴보고  가십시다.

피아노  역사의  시작은  14세기  클라비코드 (  clavichord)이고, 15세기에는
하프시코드(  Harpsichord)로   진화합니다.
이 때 까지는  키( key)를  눌러,   현을   pluck(뜯는다)  함으로  소리를   내는
구조 입니다.    내는  음량이  작아,  쓰이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7세기 이태리의  Bartolomeo  Christopori(1655 -1731)에  의해
  hammer system이  발명되어  ,  하프시코드에   장착되고, 그  악기   이름이
 '피아노폴테 (pianoforte)로   불리우게  됩니다.
크리스토폴리는   당대의  세도가   플로렌스   메디치 가의  '악기 관리인'
입니다.
 이  시스템은  키를  누르면,  2차적으로  나무 햄머(망치)가   현을  '때려서'
(hit),   소리를  내는 것 입니다.
이에 따라,   아주  작은  ,'속삭이는' 소리   piano 부터,  왕왕 울리는  우렁찬
  forte 까지  낼  수  있어서,  처음에는  pianoforte라고  불렀다가,   이름이
길었던지, 나중에는    piano 만  남아  , '피아노'로  불리우게  됩니다.

 그러다가, 1747년 ,  독일의   Gottfield  Silverman 이    pianoforte에  '페달'
 (pedal)을  장착하여,   소리의  '잇고'  ,'끊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패시지의   전체적인  '작은  음량의  유지'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 변화'요,  ' 발전' 입니다.
비로소,    오늘날  피아노와  구조가  비슷한  악기가    만들어 집니다.

 위의  Christofori와     Silverman 은  '피아노의  발명자'  (inventor)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  현의 프레임이  철제로  바뀌고,  그랜드, 업 라이트,  스피넷 등
여러  모델이  나옵니다.

요즈음의  신데사이저( synthesizer)는  모양은  비슷하나,  앰프를  통해
소리를  내고,      페달과  버튼으로   음색을   조정하여   ' 음을   만드는 '
'전자 악기' 입니다.         그러나,
아직 까지는  고전  피아노의  '표현력'을   전혀  따르지 못 합니다.


  곡은    Allegro - Andante - Allegro assai (presto)의  세개의  악장으로 
되어있고,   연주 시간은  25 분  정도입니다.

1악장은   Allegro,  A-Major,4/4 ,  1분에 4분 음표 96 정도 입니다.
지휘자는   한(1) 소절을  네(4) 빗으로  가나,   소절  당  펄스는  둘(2)
입니다.

피아노 협주곡에서  특별히  유의하게  되는 것은   슬러로  이어진  노트
들 입니다.       막  가면  전혀  다른  "얘기"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같은  패시지를  주고  받을  때,   피아노의 프레이징과, 
오케스트라의   프레이징이   당연히  '일치'  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얘기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케스트라도  마찬가지 지만,   피아니스트의  숙련도는   연속된
 8분 음표, 16분  음표의  패시지에서  '가감 없이'   나타납니다.
대가 일수록,  하나  하나  노트 들의  '음가'가  다   다릅니다.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이고,   ' double  exposition'( theme을   orchestra가
먼저    연주한  다음,   solo piano 가  같은    passage를  따라  연주하는
 제시부의  진행)이  특징 입니다.
가볍고,  산뜻하게   끝납니다.


 2악장은   Andante(느리게),  F- sharp  minor , 6/8,   8분 음표 1분에 88
정도 입니다.
지휘자는   한 소절을  ,  한(1) 빗을  셋(3)으로  서브디바이드 한  ,
두(2) 빗으로  갑니다.   즉,  여섯(6)  클릭이   되겠지요.
소절 당  펄스는  둘(2)  입니다.
곡은       A-B-A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용하고,   슬픕니다.

   
 3악장은  다시    A- Major로  돌아 왔고,     Allegro assai(매우  빠르게  ),
2/2,   2분  음표  1분에  96 정도 입니다.
지휘자는  한 (1) 소절을   두(2) 빗으로  갑니다.

곡은  경쾌하게  "몰아쳐",  시원하게  마무리  됩니다.


"조성 (  key )이 왜  필요 합니까,   이조하여  다   C- Major 로  하면 ,
연주하기도   훨씬  편할  것  아닙니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은  본래  가지고  태어난   공통된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본능적" 이고,  "무의식  적"인   인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key  ) 가  다르면  ,  "느낌" 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제  의견 이지만,    모짤트 곡의   조성(key)을  보면,

 C-  Major 키는   (#41 Jupiter  symphony,  flute  concerto  etc.) 금관과 타악기
가  편성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고,  축제 같고,  즐겁고,  기쁜  느낌이며,

 E- flat  Major 키는( symphony #39 etc.)   섬세하고 ,  우아하며,

 A-  Maj. 키는 (위의  피아노 협주곡  #23)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숙련된  연주자에게는  조성의  변화가   연주하는데 전혀 기술적
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조할  경우,    각  악기의  고유한   음역에  맞지 않는   문제도
생기겠지요.


오늘도  평안하시기  바라며 -,



Aug.  28.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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